창의력이 샘솟는 공간

GIST 자연과학동

GIST에 새 건물이 들어섰다. 2021년 기공해 2023년 초에 완공된 건물번호 E8, 자연과학동이다.
새 건물은 제2학생회관 맞은편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건축면적 1,919㎡, 연면적 9,642㎡로 학생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물리광과학과의 연구실과 실험시설로 활용된다.

창의력이 넘치는 연구공간으로

자연과학동은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건물에 비해 개성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철근과 콘크리트로 이뤄진 네모반듯한 외관이 평범해 보인다. 그러나 입구에 들어서면 첫 느낌부터 다르다. 도서관 같기도 하고 해외 첨단 스타트업의 공용업무 공간 같기도 하다. 브라운 색으로 부드럽게 둘러싸인 분위기와 독특한 협력 공간까지. GIST 내부 학습 · 연구 공간 중에서 단연 손에 꼽을 만큼 편안한 느낌이 든다. 이렇게 연구과학동이 꾸며진 데에는 설계부터 교수와 학생들의 제안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사무공간이나 학습 공간이 아닌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창의적인 영감이 떠오를 수 있으며, 몰입감 있게 학습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목적이 곳곳에 녹아 있다.

자유롭게 토론하고, 탐구하는 공간

자연과학동의 1층은 창의융합연구학습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된다. 창의융합연구학습공간은 넓은 창을 통해 채광을 확보하는 한편, 개성이 넘치는 독특한 가구를 배치해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일반적인 사무공간과 학습공간이 아닌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영감이 떠오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가 테이블은 사색에 잠기게 하고, 형형색색으로 배치된 소파와 빈백(bean bag)은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학생 휴게실과 함께 취식공간도 구비해 학생 동선을 최소화하면서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눈여겨볼 만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커뮤니티 스탭도 눈에 들어온다. 좌우로 놓인 서가와 방석 위에서 언제든 생각을 정리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게 설계됐다.

집중하여 학습하고 몰입하는 공간

2층은 집단 연구지원공간, 강의실과 양자 및 응집물리 이론연구실,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실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의실은 1층과 2층에 배치되어 있는데, 깔끔하고 낮은 천장에 편안한 배치를 통해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 스튜디오는 총 3개소가 설치됐다. 전자칠판, 블루스크린, 조명장비, 카메라 및 편집용 컴퓨터 등 인터넷 방송을 위한 거의 모든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유튜브 등 실시간 방송은 물론, MOOC 등 학습용 미디어 촬영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2층 로비를 활용해 집단연구지원공간을 배치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3층부터 5층에는 ▲분야별 연구실 ▲해동라운지 ▲학생연구실 ▲세미나실 ▲강의실 ▲용도가 확정되지 않은 예비 공간이 자리한다.

자연과학동 그룹 창의 활동실 예약

*2인 이상 그룹활동을 위해 공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3시간 단위로 이용가능함.

예약 가능시간

평일 09:00~17:30

예약 방법

자연과학동 운영사무실 유선 연락(T. 2695,2696)
학생팀(T. 3603, sservice@g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