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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Z

한국고용정보원은 AI의 발전으로 인해 2016년 국내 400여 개의 직업 중 8년 내 사라질 직업들을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직업들 중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직업은 무엇일까요?

① 청소부, 주방보조원
② 변호사
③ 패스트푸드원
④ 항공기 조종사

응모기간 : 2020년 6월 30일까지
응모방법 : 정답과 핸드폰 번호를 seulhyekim@gist.ac.kr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상품발송 : 응모마감 후 일괄 전송

AI 기술 연구의 최전선을 가다

지스트 AI 대학원(학과)

광주과학기술원 AI 대학원은 인공지능의 핵심기술을 이해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와 협력하여,
기업이 직면한 문제의 창의적 해결 및 AI를 활용한 사업화/창업 등을 통해 새로운 공동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AI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T.R.A.I.N. 교육과 G.I.S.T.
AI for X 연구를 통해 AI 인재를 육성합니다.

현재 연구하고 있는 분야는 어떤 것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상훈 제가 하고 있는 분야는 SFM(Source Film Maker), 즉 쉽게 말해 사진 2장으로 3차원 물체를 구현하는 것 입니다. 영화에서의 홀로그램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빛을 네 방향에서 쏘면 빛이 3차원 구조를 만들어주잖아요. 이런 것들이나 아니면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이나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에 활용될 수도 있고, 내비게이션에 활용되어 목적지를 더 쉽게 찾아갈 수 있게 하는 거죠. 삼차원 지도를 사용해 로봇이 스스로 목적지에 문제 없이 도달할 수 있게 하고 또 이런 기술은 자율주행차 같은 곳에서도 사용될 수 있죠.
김병휘 제 연구 분야는 Embodied AI입니다. Embodied AI는 사람처럼 기계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서 얻어진 정보를 토대로 사람이 일을 시키면 그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할 일에 대해서 학습시키는 연구인 것이죠.
AI 대학원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요?
한상훈 나중에 어딜 가도 다 쓰이는 분야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이유로 선택하게 됐어요. 이런 분야에 보통 유행을 잘 안 타거든요. 삼차원지도 분야는 꾸준히 수요가 있는 분야라서 지금 박사과정에서 이걸 한번 배우고 지나가면 좋겠다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김병휘 예전부터 저를 대신해서 일해 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어요. 이게 게을러서 그럴 수도 있는데 꼭 그런 것만 아니어도 재난환경에서의 구조 같은 경우도 기계가 충분히 할 수 있으면 사람이 리스크를 감당할 이유가 없잖아요. 그런 부분에서도 많이 쓰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스트 AI 대학원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무엇을 꼽을 수 있나요?
김병휘 딥러닝(Deep Learning)은 GPU(그래픽 처리 장치, Graphics Processing Unit)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GPU가 없는 곳이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지스트에서는 많은 지원을 해주니까. 제가 주제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자유도가 높죠.
한상훈 딥러닝 분야 자체가 논문이 하루에도 전 세계 곳곳에서 몇백 편씩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컴퓨테이션 파워가 부족해서 논문을 못 낸다는 것은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인 것이죠. 이런 점에서 지스트에서는 장비에 과감하게 투자해준다는 것이 연구자들에게는 굉장한 강점이 될 수 있는 거죠.
AI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후배들을 위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김병휘 지금 AI가 굉장히 유행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것만 보고 지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연구는 본인의 흥미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또 흥미가 있다면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AI도 분야가 엄청 넓거든요. 입학 전에 미리 경험을 많이 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를 연구할 것인지를 정하고 온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