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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선 총장 등 4대 과학기술원 총장,
4개월간 급여 30% 반납에 동참
지스트는 김기선 총장을 포함해 KAIST(한국과학기술원) 신성철 총장,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국양 총장, UNIST(울산과학기술원) 이용훈 총장 등 4대 과학기술원 총장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스트 관계자는 최근 일고 있는 고위급 공무원과 공공기관장·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들의 자발적 급여 반납 릴레이에 적극 동참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경제 위기 해소와 국민과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취지에서 4대 과학기술원 총장들이 합의해 30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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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 교수,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김준하 교수(지구·환경공학부)가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김준하 교수는 과학기술 국정과제 조정, 정책 기획 및 자문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책기획위원회는 2017년 12월에 대통령직속으로 설치되어 100대 국정과제 조정 및 정책 현안과제 연구, 국가 발전 전략과 정책 방향을 기획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왔다. 김 교수는 “그간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과학기술과 실행 정책 사이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특히 현 정부의 미래형 신산업 발굴, 일자리 경제, 혁신성장 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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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청년TLO 육성사업」 주관기관 3년 연속 선정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TLO 육성사업에 주관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었다.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r, 청년 기술이전 조직) 육성사업’은 대학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대학 보유 기술을 민간이전하여 기술이전 성과 확산과 창업을 촉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만 34세 이하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청년TLO 연구원으로 6개월 동안 채용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청년TLO는 6개월간 대학에 근무하면서 기술이전 촉진을 위한 기술 소개자료 작성, 기업 및 기술 동향조사, 기술이전 마케팅 활동, 실험실 보유기반 창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취업 또는 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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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천체물리학도, 해외 9개 명문대학에서 박사 과정 제안받아
“최종 목표는 천체물리학 교수가 되어 블랙홀이나 천체물리학적 고에너지 현상 등 천체물리 분야의 연구를 마음껏 하는 것이에요.” 지스트대학을 올해 2월 졸업한 조혜린 학생(물리전공, 지도교수: 물리·광과학과 김근영 교수)이 최근 세계적인 명문대인 미국 하버드 대학, 칼텍, 프린스턴대, 캐나다 토론토대, 호주 커틴대 등 9개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제안받아 화제다. 특히 프린스턴대에서는 특별히 1년에 한 명씩 이론천체물리에 가장 가능성이 보이는 학생에게 수여하는 ‘마틴 슈바르츠쉴트(Martin Schwarzchild, 천체물리학자) Special Fellowship’을 제안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