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미래를 향한
의학과 공학의 창의적 융합교육
의생명공학과
지스트 의생명공학과는 신성장 의료시스템 산업 창출 및 의료산업 선진화, 세계적 의료연구타운 형성을 통한 첨단의료기술 선점 및 산업화 교두보 확보, 핵심 의료분야의 우선순위에 따른 관련 기술의 체계적 개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의료시스템 분야의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의생명공학과는 이공계 및 의학계 전공자(의학, 치의학, 한의학 분야의 졸업생, 인턴 및 레지던트)를 선발하여, 이공계 전공자에게는 의생명공학과 함께 의학적 기초 및 임상학적 응용 교육을 제공하고 의학계 전공자에게는 의생명공학에 필요한 공학의 기초, 심화 및 응용에 대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전임교원은 물론, 기계공학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신소재공학부, 생명과학부와 함께 협력기관인 전국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의 우수한 교수진이 참여하고 있다. 의생명공학과에는 뇌신경과학·뇌공학, 면역학·대사학, 의광학·의공학 등 3개의 연구 분야가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고려하여 맞춤형 교육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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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각을 갖춘 인재라면
의생명공학과를 선택하세요!
- 박래길 교수 의생명공학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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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의생명공학과는 생명과학부나 의과대학과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명과학부가 생명의 신비를 연구한다면 의과대학은 질환의 치료, 의생명공학과는 극복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곳입니다. 즉 질환을 예방하고 진단하는 방법과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연구분야이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있고, 사람에 대해 기여하고 싶은 꿈과 포부가 있다면 의생명공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특히 지스트의 의생명공학과는 공학과 의학이 합쳐지는 융합학문을 하고 있어 새로운 영역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학과장으로서 의생명공학과를 이끌어가는 운영 방침은 무엇입니까?
의생명공학과 학과장에 부임한지 2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부임했을 때 세운 교육목표가 ‘세계적인 의과학자 양성’입니다. 이에 부합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고,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수들 간 공동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석사과정의 경우 SCI 논문을, 박사과정은 서울의대와 동등한 졸업 요건을 적용해 졸업 자격 기준을 한단계 높였습니다.
의생명공학과의 대표적인 연구 분야는 무엇입니까?
바이오포토닉스, 뇌과학, 면역 및 대사로 크게 세 분야로 나뉩니다. 바이오포토닉스는 빛을 이용해서 생체 기능을 변화시키는 연구입니다. 뇌과학은 뇌졸중, 수면과 같은 뇌와 연관된 생체 신호를 의공학적으로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면역 및 대사 분야는 최근 세계적 트렌드인 암 면역과 비만 등을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일 대학 학과 중에서 카이스트와 저희 과에 의사 출신 교수가 제일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유사학과보다 우리 몸의 정상기능과 비정상 기능에 대해 훨씬 더 잘 가르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족도 높은 교육을 위해 교과과정 개발과 국내외 유수기관과의 대외 협력에 물적,양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매학기 진행하는 초청강연 또한 교수 중심이 아닌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를 정하고 해당 분야의 최고 연구자를 초대합니다. 뿐만 아니라 발표나 질문횟수를 학점에 포함 시킨다거나 우수논문 발표자에게 장학금을 주는 등 과학적인 호기심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의생명공학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꿈을 크게 가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긴 인생 과정 중에서 언제 어느 순간에 자기 역량이 발휘할 기회가 올지 모릅니다. 당장 눈앞의 목표만 생각하고 일희일비하는 것보다는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람만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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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현장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를 할 수 있습니다
- 김현 석·박사 통합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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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의생명공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닌 실제 의료 현장에 직접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의생명공학과는 의학계열과 이공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진단 및 치료기술 등과 관련한 창의적인 융합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제가 원했던 연구를 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유전체의학 연구실에서는 장내 미생물을 이용하여 암, 비만, 알츠하이머, 피부질환과 같은 질병을 완화시키는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및 면역학적 기전 연구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CRISPR/Cas9라는 3세대 유전자 가위와 다양한 분석 기법을 통해 새로운 항암제 타겟을 찾고 있습니다.
지스트 의생명공학과에서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저희 의생명공학과는 박사과정 필수 과목으로 병원현장교육실습을 수강하게 되어 있습니다. 본 과정은 일정 기간 동안 병원에 직접 방문해 의료진과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수 있는 수업입니다. 이 수업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부족한 부분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바로 공유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연구결과를 창출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지금 연구하고 있는 분야를 좀 더 깊게 연구하고 싶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연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싶기 때문에 졸업 후 해외로 포스트 닥터를 갈 계획입니다.
어떤 학생들이 지스트 의생명공학과를 선택하면 좋을까요?
여러 학문을 접목한 융합적인 연구를 지향하거나 사회에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원하는 학생이라면 저희 의생명공학과를 선택한 것에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큰 강점은 전문성이 뛰어난 교수진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의학, 이학, 공학 등 각 분야의 학생들이 같이 공부하기 때문에 그만큼 시야와 생각의 폭이 훨씬 넓어지게 됩니다. 또한 다른 학과에 비해 병원과 협력해 진행하는 연구가 많기 때문에 접하기 힘든 임상데이터를 많이 접할 수 있어 연구의 질이 좀 더 올라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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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과 공학과 생명 이 세가지를 모두 다루는 곳은
바로 지스트 의생명공학과가 유일합니다
- 김재원 박사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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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의생명공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가천대 의공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5년 동안 의사로서 근무하다가 지스트 의생명공학과에 진학했습니다. 학부생 때부터 지스트 의생명공학과에 관심이 많았고, 의사로 일할 때도 의학과 공학을 접목한 의료기기에 관심이 많아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저는 근적외선 분광법을 이용해서 조기 치매 진단하는 연구와 통증을 정량화하는 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근적외선 분광법은 조직에 자극을 줬을때, 산화 헤모글로빈과 환원 헤모글로빈 농도 변화를 측정 할 수 있는 공학적인 툴로써 최근 활발하게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개인적으로 병원에서 근무했던 임상적인 경험에 비춰봤을 때 치매와 통증 분야에 접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스트 의생명공학과에서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의학과 공학 간의 협력 연구가 활발할 뿐만 아니라 의사 출신 학생들에게 적합한 연구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영어논문이나 특허 관련 부분에 대한 내용이 필요했는데 제가 원하는 과목이 커리큘럼으로 조성되어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몇 가지 길이 있을 것 같은데요. 첫 번째는 대학병원으로 돌아가서 근적외선 분광법을 임상에 적용하는 것도 충분히 가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의료기기에 관심이 많아서 의료기기 스타트업으로도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학생들이 지스트 의생명공학과를 선택하면 좋을까요?
의료기기와 같은 의료공학 분야를 시장에서 많이 요구하고 있는데 적합한 인재가 많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공학에 어느 정도 관심있고, 이를 의료 분야에 접목하고 싶다면 지스트 의생명공학과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의학과 공학과 생명, 이 세가지를 모두 다루는 학과는 바로 지스트 의생명공학과가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 구성원들도 이 세 분야에서 모인 전문가이기 때문에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을 찾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