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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Z

지스트는 2020년 3월 AI대학원(학과)를 개원할 예정입니다. 이곳에서 국내외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선도할 수준 높은 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게 될 텐데요. AI대학원(학과) 입학 정원은 몇 명일까요?

① 10명
② 20명
③ 30명
④ 40명
⑤ 50명 이상

응모기간 : 2019년 12월 31일까지
응모방법 : 정답과 핸드폰 번호를 seulhyekim@gist.ac.kr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상품발송 : 응모마감 후 일괄 전송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하는
오케스트라 동아리 악동

서브타이틀이미지

좋은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내는 소리만큼 아름다운 음악이 어디에 있을까. 자신이 좋아하는 악기로 연주하고 싶은 학생들이 하나둘 모여 어느새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되었다. 청춘의 열정으로 가득한 지스트 오케스트라 동아리 ‘악동’을 만났다.
오케스트라 동아리 ‘악동’을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악동은 지스트 오케스트라 동아리입니다. 지스트 학부 설립과 동시에 만들어진 동아리라 지스트에서 가장 오래된 동아리이기도 하죠. 악동은 즐거울 락(樂), 아이 동(童)을 써서 즐거운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20~30명 정도 모여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연주하는 동아리입니다. 악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화음을 맞추어 서로의 화합을 도모하는 동아리이기에 서로 사이가 좋은 편입니다.
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악동의 정기공연은 1년에 두 번 합니다. 학기 초에는 소규모 악기로 구성된 연주를 하고, 학기 말에는 동아리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는 1시간 반 정도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합니다. 이외에도 학교 축제에서 공연하거나 소규모 게릴라 공연을 합니다. 지스트 대학 유일의 오케스트라답게 입학설명회, 졸업식, 입학식 등 학교에서 주관하는 여러 행사에 초대받아 축하공연을 합니다. 방학 중에는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악기를 접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물론 공연이나 연주 활동 후 에는 단원끼리 회식을 하거나, 봄가을에 야외 나들이를 나가는 등 친목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학업을 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병행하는 게 어렵지는 않나요?
물론 쉽지는 않아요. 저희는 공연이 없어도 매주 2번 정기적으로 연습하고, 공연이 잡히면 매일 연습합니다. 동아리 활동을 위해 많은 시간을 내야 하는 편이기 때문에 동아리 시간과 학업을 병행하는 게 힘들긴 하지만 연습 일정이나 공연 일정 등은 미리 공지해 개인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2학기 정기공연을 앞두고 연습하고 있는데 올해 마지막 공연인 만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동아리 활동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전부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공연을 위해 리허설하거나, 공연 중에 누군가 실수로 자기 파트도 아닌데 연주한다거나 서로 화합이 맞지 않아 당황하기도 하죠. 혹은 유난히 연주가 잘 돼 통한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느꼈던 기분 등 모든 순간이 특별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연주는 밝고 경쾌한 곡인 크라펜 숲속을 연주했을 때에요. 새 소리가 나는 피리를 사용해서 뻐꾸기와 참새의 소리를 표현해 관객의 반응이 좋아 기억에 남아요. 또 송별회 겸 바베큐 파티를 하다가 불을 낼 뻔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꽤 강렬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 동아리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정말 좋은 사람들과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연 전에는 매일 연습하기 때문에 단원들과 친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연습 이외에도 회식이나 나들이 같은 친목 활동도 많아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간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신입생들에게 ‘악동’을 홍보한다면?
악기를 좋아하는 누구에게나 악동은 열려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 그리고 소중한 추억을 쌓기 원한다면, 악동은 정말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