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했던
지스트 과학문화주간
지스트는 모두가 함께하는 지스트 과학문화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펼쳐진 지스트 과학문화주간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지스트 과학문화주간은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민과 중고등학생, 예비창업가 및 기업가, 과학기술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과학문화 주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10월 22일에는 2018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제라드 무루 교수 초청강연이 있었고,26일에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최신 연구동향 교류를 위한 지스트 국제 컨퍼런스 AI DAY를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2일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창의 아이디어 사업화 기반을 구축하는 ‘AI & IoT 메이커톤’ 행사가 열렸고, 4일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을 위한 ‘스타트업 나이트’ 행사를 열어 지스트의 활발한 창업지원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5일에는 광주창업포럼 로드쇼와 CEO 포럼이 개최되어 학생과 연구원, 예비 창업자 및 유관 기관 관계자와 창업 기업 등 지역 창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을 열였다. 이어서 6일부터는 3일간 오후 6시에 미디어 파사드 쇼가 진행되어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미디어 파사드 쇼는 지스트 한국문화기술연구소의 독자적 기술로 콘텐츠를 만들었으며, 광주지역 최대의 규모로 진행되었다. 6일 지스트 무비 데이, 7일 학생축제·배움 마당 교류 행사, 8일 문화행사·후원의 밤·총동문회 행사도 이어졌다.
학생축제에는 지스트 학생들의 문화콘텐츠 동아리 공연뿐만 아니라 불꽃놀이, 초청가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배움마당 교류행사에는 지스트 방과후 학교 배움마당 16기 교사 학생 및 지역아동센터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인 첨단과학 골든벨이 북구청 주관으로 지스트 체육관에서 열렸다.
김기선 지스트 총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지스트 과학문화주간’은 지스트 구성원 뿐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과 행사들로 마련되어 더 뜻깊었다” 면서 “앞으로도 지스트는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