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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Z

지스트는 2020년 3월 AI대학원(학과)를 개원할 예정입니다. 이곳에서 국내외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선도할 수준 높은 박사급 인재를 양성하게 될 텐데요. AI대학원(학과) 입학 정원은 몇 명일까요?

① 10명
② 20명
③ 30명
④ 40명
⑤ 50명 이상

응모기간 : 2019년 12월 31일까지
응모방법 : 정답과 핸드폰 번호를 seulhyekim@gist.ac.kr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상품발송 : 응모마감 후 일괄 전송

9~11월 GIST 주요 소식

서브타이틀이미지

01

GIST ,
설립 26주년 기념식 행사 개최

지스트가 11월 15일 설립 2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수, 연구원, 직원, 학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스트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지스트 구성원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선 총장은 기념사에서 “향후 지스트 25년은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여기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여 새로운 전환을 준비하고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면서 “We Are GIST라는 슬로건처럼 지스트가 지역의 자랑이 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융합과학 인재양성과 창업을 통한 경제 혁신,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02

GIST 노벨 그럽스 연구센터,
‘2019 지스트 그럽스 세미나’ 칼텍에서 성료

지스트 노벨 그럽스 고분자중합 촉매 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9 GIST Grubbs Center Seminar at Caltech’이 11월 11일 미국 칼텍 대학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스트 이재석 교수와 홍석원 교수가 칼텍에 방문하여 칼텍의 화학과 그럽스 교수(Robert Grubbs), 스톨츠 교수(Brian Stoltz)와 그동안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재석 교수와 홍석원 교수는 “앞으로도 칼텍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우수 기술을 확보하고,활발한 인적 교류는 물론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지스트 노벨센터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03

정의헌 교수 연구팀,
새로운 혈소판 기능검사 장비 개발

지스트 의생명공학과 정의헌 교수 연구팀이 기존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혈소판 기능검사가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혈소판 기능 검사는 수술 전 환자의 출혈성 위험을 예측하는 검사로 수술 전 행하는 필수 검사 중 하나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기술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고가의 수입장비에 의존했으나,이번 연구를 통해 해외 기술 의존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헌 교수는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성과는 혈소판 기능 진단에 스페클 비상관성 분석 방법을 처음 시도한 것”이라면서, “추후 최적화를 거치고 다른 진단 방법과 결합한다면 기존보다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혈소판 기능 진단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논문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11월 11일자에 게재됐다.
04

화학과 김민곤·박진주 교수 공동연구팀,
살인진드기 고감도 분석법 개발

지난 10월 24일 지스트 화학과 김민곤·박진주 교수 공동연구팀이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살인진드기) RNA를 보호하는 핵단백질에 상호 결합하는 압타머를 최초로 발견했으며, 이를 이용하여 극미량의 검출 분석법을 개발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는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보고됐다. 김민곤 교수는 “살인진드기로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최대 30%이며, 상용화된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향후 이 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된다면 초기 진단이 가능해져 전염 가능성을 낮추고, 빠른 치료를 통해 치사율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05

2018년 노벨상 수상자
제라드 무루 교수 초청 대중강연 개최

지난 10월 22일 오룡관 다산홀에서 2018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제라드 알버트 무루(Gérard Mourou) 교수의 초청강연이 개최됐다. 강연에서는 무루 교수가 연구하는 초강력 레이저를 설명하고, 이를 활용하여 탐구할 수 있게 된 새로운 물리학으로서 초고에너지 우주복사선의 기원, 블랙홀에서의 정보 상실, 진공 파괴 등의 연구를 소개했다. 강연 전에는 학생과 일반인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스트 고등광기술연구소 이성구 박사의 ‘노벨 물리학상 해설 강연’이 진행됐으며, 강연 이후에는 무루 교수와 국내 이공학도 10명과 ‘석학과의 만남’이 별도 마련됐다.
06

이재영·다런 윌리암스 교수 공동연구팀, 항산화 수화젤을
이용한 줄기세포의 전달과 심근경색 치료 효과 규명

지난 9월 24일 신소재공학부 이재영 교수·생명과학부 다런 윌리엄스 교수팀이 중간엽 줄기세포를 담지한 그래핀/알긴산 마이크로 수화젤이 심근경색 이후 심장 조직 재생을 돕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수화젤의 항산화능은 산화그래핀의 농도와 환원시간 조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수화젤 내부에 담지된 중간엽 줄기세포는 산화스트레스 환경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공배양된 심근세포의 생존율과 성숙(Maturation)을 향상시켰다. 이재영 교수는 “본 연구에서 개발한 세포전달 시스템은 심근경색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줄기세포 전달용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07

전영수 교수 공동연구팀,
세포 속 청소 돕는 단백질 복합체 구조 규명

지스트 전영수 교수와 UNIST 이창욱 교수 공동연구팀이 ‘자가포식이 단백질의 4차 구조(protein quaternary structure)를 통해 선택적으로 조절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어떤 물질을 분해할지 선택하고 리소좀으로 옮기는 데 단백질 복합체의 구조가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전영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하나의 단백질이 어떻게 다양한 형태의 자가포식 과정을 선택적으로 매개할 수 있는지를 규명한 연구 성과”이며, “단백질 4차 구조를 이용해 파킨슨병이나 치매, 암, 노화 등 자가포식 관련 질환의 치료법을 찾는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자가포식 연구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오토파지(Autophagy) 저널에 9월 12일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08

이상한 교수 연구팀, 태양광을 활용한
물 분해 수소 생산용 고내구성 광전극 개발

신소재공학부 이상한 교수 연구팀이 태양광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광전극의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로 고밀도를 갖는 광전극 박막 증착법이 태양광을 이용한 지속적인 물 분해 수소 생산 기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한 교수는 “광전기화학전지 물 분해를 통해 수소 생산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광전극의 장시간 안정성이 요구되는데 본 연구에서 적용한 펄스드 레이저 증착법과 같은 물리적 기상 증착법을 이용하면 내구성 있는 광전극 제작이 가능하고, 광전극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지난 9월 9일 화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케미컬 커뮤니케이션즈(Chemical Communications)에 발행된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