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INSIGHT
Insight Essay
MZ 세대를 사로 잡은Insight Column
인공지능 시대를 바라보다Start-up
개인 향수 제작을 위한GIST ISSUE
Accomplishment
출생 성비 균형을 조절하는Interview
GTMBA 11기 회장GIST CAM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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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바라보는 지스트 세상GIST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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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데이터플랫폼셀 리더Alumni 2
MIT 박사로의 첫걸음Volunteer
“나눔의 꽃이 피었습니다”Do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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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몬을 잡고 행운을 잡아라!‘지스트 자랑에 진심인 래퍼’, ‘대학원생을 찾아라!!’, ‘지스트의 낮과 밤’까지. 지스트 유튜브 채널에 범상치 않은 제목의 영상들이 있다. 지난해 처음 결성되어 매달 흥미로운 콘텐츠를 업로드 중인 지스트 유튜브 서포터즈 <G들끼리>. 코로나19 때문에 대외활동이 줄어든 지스트 학생들을 위해 온택트 즐거움을 선사하는 <G들끼리>의 발랄하고 유쾌한 제작 비하인드를 들어보자.
번뜩이는 콘텐츠 아이템, 이렇게 찾는다 회의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콘텐츠에 대해 생각하는 편입니다. 남들이 그냥 지나치는 일들이라도 다시 한번 곱씹어보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캐치한 레퍼런스를 어떻게 우리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럴 때 기획이 곤란하다! 기획에 있어 가장 곤란한 경우는 상황에 대해서 파악이 잘 안 되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어진 시간, 공간 안에 진행하고 촬영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결과물을 세상에 공개하는 것 역시 유튜브 서포터즈의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G들끼리라 행복해요 사실 학교를 홍보하는 랩을 하는 것은 굉장히 오글거리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넘치는 애교심으로 영상 촬영에 임하고 있고, ‘지스트에 지원하고 싶어졌다’라는 댓글을 볼 때 가장 힘이 납니다. 헛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ㅋㅋ.
이런 영상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영상에 다른 지스트 재학생들이 아닌, 우리 서포터즈들의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총장님께서만 허락해주신다면, 조금은 매콤한(?) 영상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학교 출판사(GIST PRESS) 멋있게 홍보하는 법
때는 바야흐로 겨울 방학,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었던 K군. 하지만 갑작스럽게 잡힌 촬영으로 인해 크리스마스 당일 서울에서 광주까지 날아와 곧장 카메라 앞에 서야만 했다. 1분 길이의 비트 위에서 열정적으로 지스트 프레스를 소개했으나 참담하게도 조회수는 다른 영상에 비해 20%도 안 나왔다고.
나는 이럴 때 기획이 곤란하다! 제가 낸 기획이 이미 지스트 채널에 올라와 있는 컨텐츠와 비슷할 때가 가장 곤란한 것 같아요. 나름대로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을 때 무척 속상해요. 그럴 땐 포기하지 않고 영상미라던가 재미 요소 등을 넣어 색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끔 만들고 있습니다.
G들끼리라 행복해요 촬영하면서 선배들과 웃고 떠들 때가 가장 즐거운 것 같아요. 코로나19 때문에 선배님들을 자주 볼 순 없다보니 촬영하면서 시간을 같이 보낸다는 것 자체가 즐거워요.
이런 영상도 만들고 싶어요 지스트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허들을 낮춰주는 영상을 만들고 싶어요. 지스트가 너무 딱딱하지만은 않은 공간임을 알려주고 싶고, 학생들의 자유와 학업의지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인근 지역 고등학생들을 섭외해 지스트의 이미지에 대해 QnA를 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
피사체를 빛나게 하는 나만의 노하우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장면을 찍을 땐 어떤 구도를 선택해야 할까?”, “빛이 많이 들어오게 해서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게 좋을까?”, “피부 톤을 따뜻하게 잡는 게 좋을까, 차갑게 잡는 게 좋을까?” 등 스스로 질문하면서 카메라에 잡힐 장면을 미리 상상하고, 완벽한 장면을 위해서 하나씩 보완하는 것이 저만의 노하우입니다.
이럴 때 촬영이 곤란하다! 사소하지만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벌어질 때 조금 당황합니다. 예를 들어 촬영이 예상보다 길어져 카메라 배터리가 부족해진다거나, 누군가 버튼을 잘못 눌러서 카메라 설정이 바뀌는 일들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고민되는 상황입니다.
G들끼리라 행복해요 제가 처음으로 참여한 영상인 ‘우리 학교 도서관 어때!?’를 촬영하면서 짐벌 사용법을 배웠을 때 ‘앞으로는 혼자서도 짐벌 관련 영상을 찍어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ISO, 조리개, 셔터 스피드 등 다양한 카메라 요소들을 배울 때마다 한 걸음 더 성장했음을 깨닫고 보람을 느낍니다.
이런 영상도 만들고 싶어요 ‘무한도전 프로젝트’나 ‘해외대학 계절학기’처럼 지스트만의 자랑거리를 영상에 담아보고 싶습니다.
지스트의 낮과 밤
촬영 당일 아침 예쁘게 조금씩 내리던 눈이 영상을 찍는 도중 갑자기 폭설로 돌변했다! 촬영을 미루기엔 마감이 임박해 있었고, 막상 화면에는 설경이 예쁘게 담기고 있었기 때문에 촬영팀은 언 손을 호호 불어 녹여가며 촬영을 이어나갔다. 결국 입고 있던 점퍼는 완전히 젖어서 물에 빠진 생쥐가 됐지만, 이 영상이 업로드되었을 때만큼 보람찬 적은 없었다고.
피사체를 빛나게 하는 나만의 노하우 제 카메라 무빙에 가장 필요한 요소는 바로 ‘소통’입니다. 촬영은 어떻게 하면 해당 씬(Scene)을 통해 기획자의 생각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서포터즈 부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럴 때 촬영이 곤란하다! 보통 ‘날씨’가 문제입니다. 한여름처럼 덥거나 한파 때처럼 추울 때 무거운 촬영장비를 들고 있으면 평소보다 힘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거나 눈이 많이 와서 시나리오를 수정하거나 촬영날짜를 다시 잡아야 할 때도 곤란하죠.
이런 영상도 만들고 싶어요 코로나19 이후 많은 동아리들(특히 공연동아리)이 활동을 원활히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스트의 다양한 동아리들을 홍보하는 영상을 만들면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좋은 기획이 될 것 같습니다.
편집의 핵심은 모다?! 편집의 핵심은 ‘촬영’이라고 생각해요. 촬영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편집 난이도와 영상 퀄리티가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현장에서 촬영구도까지 꼼꼼히 체크하구요, 촬영이 아쉬웠던 부분은 편집을 통해 최대한 어색함을 없앨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편집이 곤란하다! 인트로부터 아웃트로까지의 전체적인 구성이 그려지지 않을 때 고민이 많아져요. 우선 촬영본들을 TV 보듯이 마음 편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봐준 다음에 구성을 생각해 봐요. 이래도 감이 잡히지 않을 때는 촬영된 영상들을 딱히 큰 고민 없이 나열한 뒤에 ‘이렇게 구성하면 자연스럽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마치 퍼즐 맞추기를 하듯 영상 조각들을 하나하나씩 옮겨 보면서 큰 틀을 구성해 봅니다.
이런 영상도 만들고 싶어요 지금까진 우리 학교의 예쁜 풍경과 장소들을 소개하는 영상들을 많이 제작해 왔어요. 하지만 이제는 GIST 학생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영상을 제작해 보고 싶어요. 간단한 미션이나 게임 같은 예능적인 요소들을 도입한다면 대학생만의 풋풋한 모습들을 재밌게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학교 도서관 어때!?
촬영 중 갑자기 트럭이 지나가서 불필요한 소음이 들어간다거나, 세찬 바람이 불어서 짐볼이 흔들린다거나 하는 돌발 상황들이 연달아 생기는 바람에 같은 장면을 거의 30번이나 찍었다는 사실! 누군가는 고생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이런 하나하나의 추억들이 영상으로 남는 것 자체가 아주 멋진 일이었다고.
G들끼리와 함께하게 된 이유 지스트 입학 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하루에 네 번씩은 방문했었어요. 새내기를 위한 꿀팁, 학교 홍보 영상 등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저도 영상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촬영, 편집 등에 대해서 부족한 점이 많아서 걱정했었는데, 촬영 감독님이 수업을 직접 해주신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지원했습니다.
편집의 핵심은 모다?! ‘지루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스낵컬처(Snack Culture) 세대는 TV 프로그램보다 유튜브 플랫폼에 더 익숙한데요, 아무리 유튜브 영상이라도 길이가 길거나 연출이 단조로운 경우 조회수가 낮더라고요. 그래서 다채롭게 꾸미는 게 편집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영상도 만들고 싶어요 영상을 만들면서 타깃층을 명확히 설정해야겠다고 느꼈고, 지스트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가 제일 반응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생한 수험생활 썰을 담은 영상을 만들어서 타깃층의 공감을 유도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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