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지스트 장인섭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선정

지스트 지구·환경공학부의 장인섭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은 ‘(에너지환경융합/산업기술융합)도시형생활폐기물 가스화물질 혁신적 전환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1년 선도연구센터 공학분야(ERC)에 선정됐다.
본 센터는 도시형 생활폐기물(MSW)의 친환경 처리 및 업사이클링 기술 개발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원천 기술 확보를 목표로 삼아 도시형 생활폐기물(MSW) 유래 합성가스형 전가스 전환용 생물기술 연구, 합성가스 반응 후 잔여 이산화탄소 전환용 촉매, 반응기술 개발, 합성가스 유래 유·무기 부산물 회수, 안정화, 고부가화 기술 개발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지스트 교수 11명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 바이오에너지연구개발센터가 연구인력으로 참여하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7년간 13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장인섭 교수는 “본 연구과제는 폐기물 에너지, 자원화 기반 업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대안 기술을 통해 다양한 관련 기술 시장으로의 진입 및 실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②  지스트 이광희 교수 등 2021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맞아 수상

제54회 과학의 날과 제66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지스트 이광희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 9명이 우수 연구성과 창출과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 진흥 정부포상과 장관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소재공학부 이광희 교수는 유기 전자소자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플렉시블(Flexible) 유기 전자소자 개발의 신기원 마련과 네이처, 사이언스 등 세계적인 저널 발표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해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 혁신장을 수여받았다.
대통령 표창에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김홍국 교수와 지구·환경공학부 장인섭 교수가 선정되었고, 국무총리 표창에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이동선 교수, 생명과학부 김용철 교수, 고등광기술연구소 신우진 수석연구원이 선정되었으며, 과학기술진흥 장관 표창에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전성찬 교수와 생명과학부 심해홍 교수, 시설운영팀의 조국현 직원이 선정되었다.

③  지스트 AI 융합기술 연구진, 미래차 XR 기술·콘텐츠 확보에 총력

지스트 융합기술학제학부 김승준 교수팀이 미래차 환경에서 탑승객 경험 증강을 위한 차량 XR(eXtented Reality, 가상융합기술) 플랫폼 기술 및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나아가 GIST-MIT 공동연구 및 학생파견을 통해 해외 우수 연구진과 함께 XR 실무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김승준 교수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시행하는 ‘2021년 XR 랩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까지 최대 3년간 총 사업비 9억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GIST-MIT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협업 중인 MIT의 컴퓨터 그래픽스 전문가인 보이첵 매튜식(Wojciech Matusik) 교수, 인공지능/로보틱스 전문가인 다니엘라 러스(Daniela Rus)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연구소장과 함께 세부 프로젝트에 활용할 선도기술을 비롯한 다수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개발 콘텐츠의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승준 교수팀의 ‘GIST 차량XR 랩’은 2개 세부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차량 내 HMD(머리 착용 디스플레이)의 원활한 활용을 위한 XR 플랫폼 기술 등 요소기술을 개발하고, 자율주행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내·외부 상황인식 AR/VR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④  지스트 블록체인 지능 융합센터, 2021 대학ICT연구센터(ITRC) 신규 선정

지스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1년 대학ICT연구센터(ITRC) 육성지원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지스트는 블록체인 기술 분야 과제 수행을 위해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아주대학교와 함께 ‘블록체인 지능 융합센터’를 설립하고,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에 필요한 운영비용으로 최대 8년간 국비 60억 원, 광주광역시 시비 2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최종 목표는 지능적 자원관리, 효율성과 탄력성이 제고된 영지식 센싱, 암호인증, 클라우드 서비스 융합기술 개발 및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이다. 이흥노 블록체인 지능 융합센터장은 “센싱한 정보를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고, 투명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활용하여 인공지능에 기반한 최적화된 결과를 만드는 것이 블록체인 지능 융합 기술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블록체인 지능 융합센터를 통해 기업과 사회에 필요한 고급인력 양성과 광주시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⑤  지스트 중앙연구기기센터 ‘소재·환경분야 KOLAS 인정 획득’

지스트 중앙연구기기센터가 6월 24일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된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환경 및 소재분야에서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인정받은 품목은 화학시험의 기타석유제품(소재) 분야인 에너지분산분광계를 이용한 원소 정량분석, 표면전위, 유리전이온도, 용융결정화 온도 및 엔탈피 4개와 환경수질 분야 12개로, 총 16개 규격으로 소재, 화학, 환경 관련 공인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센터장은 “중앙연구기기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공동활용 연구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장비활용 및 유지·보수·관리 체계화를 통해 최고의 시험분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제기준인 KOLAS 시험분석 운영체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연구자들에게 국제 수준의 시험분석 지원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⑥  지스트, K-Digital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

지스트는 2021년 고용노동부 주관 <K-Digital Platform, Training, Credit>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스트는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금융, 블록체인 등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확장해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Digital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훈련 방법을 가진 기관을 통해 디지털 분야의 기초역량을 가진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스트는 인공지능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AI 분야 국제공동 연구협력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Training(오프라인) 사업을 통해 연간 90명, Credit(온라인) 사업을 통해 연간 2,000명의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며, CJ올리브네트웍스, 메가존클라우드, 드림에이스, 인공지능협회와 연계해 인턴십과 취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⑦  한국문화기술연구소, 부산현대미술관에서 <물은 기억한다> 선보여

지스트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팀의 작품 <물은 기억한다(Water Has Memory)>가 9월 22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 <지속 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기획전에 전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물은 기억한다>는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대중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자연 언어 생성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관객을 미래 해양환경 문제의 해결사로 만들어주는 참여성 인터렉션 스토리텔링 작품이다.
지스트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문화기술연구개발 정책지정 과제뿐만 아니라 과학문화 전시 서비스 강화지원사업, 융복합 예술창작지원 협력기획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인공지능 실시간 미디어 파사드 매핑 기술을 개발해 <물은 기억한다>와 같은 다수의 공연, 전시 콘텐츠에 활용하고 있으며 국가 문화산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문화기술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⑧  예비창업자의 창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지스트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6월 24일, (예비)창업자 37명 및 전담기관(창업진흥원)과 함께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등의 지원’을 위한 온라인 전자협약(3자 협약)을 체결했다.
지스트는 광주지역의 특화분야를 활용한 창업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D.N.A 특화분야의 530명 중 37명의 예비창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