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학부생 6명이 캠퍼스 생활을 기록한 <지스트의 온도>(출판사 퍼플)를 펴냈다. <지스트의 온도>를 발간한 주인공은 GIST 학사과정 20학번과 21학번 입학생인 심수연(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김현아(화학과), 최승규(물리광과학과업), 윤세림(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이수민(생명과학과), 이은찬(물리광과학과) 학생이다. 저자들은 “어떤 사람들이 GIST를 만들어 왔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스트의 온도>를 ▲제1장 교내 활동 ▲제2장 학업 및 진로 ▲제3장 감정 그리고 일상 ▲제4장 외부 활동으로 구성하여, 학부 시절 겪게 되는 다양한 고민과 GIST만의 고유한 특성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려운 시작, 힘든 과정에서도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왔고, 바쁜 가운데서도 책을 완성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캠퍼스에 첫걸음을 내딛는 모두를 위한 이 책이 누군가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IST가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우주항공산업 우수 인재 양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3월 5일(화) GIST 임기철 총장과 고흥군 공영민 군수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지역기반 우주항공 분야의 체계적 인재 양성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지역 내 공동캠퍼스 구축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수행 ▲우주항공 분야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개설 협력 및 장학생 선발등이 포함됐다.
임기철 GIST 총장은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군과 함께 우주항공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GIST는 고흥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산업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유능한 우주항공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우주항공 산업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국제 고고도(高高度) 연구시설 재단(International Foundation High Altitude Research Stations Jungfraujoch and Gornergrat) 이사국에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소장 고도경)를 대표 연구기관으로 하여 세계 8번째로 가입했다. 가입식은 2월 28일(수), 고도경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장, Silvio Decurtins 국제 고고도 연구시설 재단 의장, 금창록 주스위스 한국대사 및 국내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위스 베른에 위치한 주스위스 한국대사관저에서 열렸다. 스위스 융프라우와 고르너그라트의 해발고도 3000m 이상 고지대에 있는 고고도 환경에서 고산지대의 특수한 기후적 환경을 이용해 환경, 바이오, 의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제 고고도 연구시설 재단은 전 세계 7개 이사국(벨기에,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핀란드, 중국, 스위스)이 가입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를 통해 8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게 됐다.
지난 2월 27일(화) GIST 중앙기기연구소(소장 김태영, 지구·환경공학부 교수)가 현판식을 개최했다. 첨단 연구장비 구축 및 대학 내 주요 연구장비의 중앙화를 위해 지난 2019년 6월 ‘중앙연구기기센터’로 문을 연 ‘중앙기기연구소(GIST Advanced Institute of Instrumental Analysis, GAIA)’는 연구 효율과 공동 활용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서남권 연구개발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 11월 연구소로 격상되었다.
‘중앙기기연구소’ 체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날 현판식에는 이광희 연구부총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 및 4대 과학기술원 장비분석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앙기기연구소는 4개 분야(전자현미경, 바이오분광, 질량, 표면/물성)의 연구장비운영부와5개 분야(기기가공, 데이터분석, 환경분석, 분석장비개발(예정), 전자기기지원(예정)의 연구사업부 조직을 갖추고 있다.
GIST 지구·환경공학부 이윤호 교수가 물 과학 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Water Research’의 편집장(Editor)으로 선임됐다. ‘Water Research’의 편집진은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물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교수는 먹는 물 수질 관리 및 고도수처리 기술 개발을 포함한 수질관리 분야의 최정상급 연구력을 인정받아 편집장으로 선임됐다. 이윤호 교수는 “물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Water Research’의 편집장으로 선임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물 분야 연구자들의 국제 교류에 더욱 힘쓰며, 수질 관련 분야 연구활동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김규린·김주환 석박통합과정생과 김도은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정현호)이 ‘제30회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휴먼테크 논문대상은 과학기술 분야의 미래 주역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삼성전자가 1994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 논문상이다. ‘빛의 색을 프로그래밍 가능한 플라즈모닉 나노필터’(논문: Programmable directional color dynamics using plasmonics) 연구를 수행한 김규린 학생팀은 빛 조건에 따라 전기신호를 발생시킴으로써 물체의 색상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2월 6일(화) 오룡관에서 ‘2024 GIST 혁신전략 전부서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GIST는 매년초 부서별 전년도 추진성과 및 금년도 주요 사업 계획 수립 내용을 공유하여 대학 내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계획정보공유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보고대회는 대학의 비전, 중장기 발전전략 및 총장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을 조직 전체가 추진하기 위해 기존 ‘사업계획정보공유회’를 올해부터 ‘혁신 전략 전부서 보고대회’로 개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