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MBA(GIST 기술경영아카데미) 4기를 수료한 송경현 경향산업 대표가 GTMBA 제3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송경현 회장은 경향산업을 20여년 이상 이끌어온 전문 경영인이다. 친환경이라는 가치 실현을 목표로 현재는 경향과 경향셀의 두 계열사도 함께 운영하며 명실공히 지역의 성공한 대표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사에서 동문 간 ‘소통과 교류’를 강조한 송경현 회장을 만나 앞으로 계획을 들어보았다.
GTMBA 총동문회에 취임하셨습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GTMBA 총동문회장이라는 막중한 직분을 맡아 영광스러움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옛 말에 집사광익(集思廣益)이라 했습니다.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뜻으로 여러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GTMBA 총동문회가 출범한지 이제 4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이제 막 출발한 동문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동문들과 자주 교류하고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부족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여 임기 동안 GTMBA 총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GTMBA 총동문회장으로서 임기기간 동안 동문회 운영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우선 저는 임기 중에 두 가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동문회에서 해온 기존 사업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임원회의 및 임원 간 소통강화, 정기총회 개최, 기수별 연합교류회 확대, GTMBA 산학협력기여상 시상 및 기금조성 사업 등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계승하고, 사업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는 동문 간의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꾀하고자 합니다. 골프, 산악회 등의 친목모임을 만들어 동호회 임원 간 활성화를 꾀하고, GTMBA 총동문 가족한마당을 개최하여 전체 동문이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