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gnition이라는 동아리의 의미와 어떤 활동을 하는 동아리인지 설명부탁드립니다.
이그니션은 GIST내 힙합 문화 및 흑인음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모여 직접 곡 작업도 하고 공연도 하기위해 만들어진
동아리입니다. 음악 작업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감정 및 내면을 직접 표현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는
활동들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곳이지요.
동아리의 가장 활발한 활동은 디지스트 축제 찬조공연이었습니다. 동아리원들과 함께 커버곡과 자작곡을 준비해
디지스트에서 공연하고 디지스트 힙합동아리와 교류도 하였지요.
신입부원모집이 궁금합니다. 동아리 특성상 인기가 많아서 경쟁률도 심한 편일 듯 한데요.
힙합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는 편입니다. 원래 면접을 통해 간단한 랩을 보여주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면접을 진행하기 어려워 간단한 지원동기만 받고 신입 부원을
모집했습니다. 이그니션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학생 모두 받았지요. 경쟁률같은 건 거의 없는 편이고 힙합을
좋아한다면 입단 가능합니다.
힙합공연을 하기 위해서는 연습도 많이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얼마나 자주 어디서 하고 있나요?
보통 정기공연이나 축제가 있을 땐 한 달 전부터 함께 할 멤버를 모으고 팀을 나누어 연습합니다. 주로 이그니션
동아리방이나 신관 지하연습실에서 연습을 하고 공연 전주에는 신관 지하연습실에서 리허설을 하며 서로 피드백을
해주지요. 저번학기에는 정말 열심히 연습했는데, 지금은 아시다시피 모여서 연습을 할 수 없게 되어 매우
아쉽습니다.
동아리 내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곡(랩)도 많을 것 같습니다.
모든 부원들이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작사, 작곡을 합니다. 동아리가 공연을 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곡을 만드는 것에도 의미가 있기 때문에 많은 곡들을 만들기도 합니다. 공연 때
부르는 모든 곡들은 거의 직접 작사하고요, 작년 정기공연에서는 ‘변신’이라는 곡의 내용을 재해석하고 가사를 다시
써서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비트 같은 경우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비트를 사용하거나 구매합니다. 저번 축제 때
했던 곡중에선 ‘심포니갱’이라는 곡은 직접 비트를 구매하여 곡을 만들었지요.
동아리 활동을 학업과 병행하기는 힘들지 않으신가요?
대체로 학기마다 정기공연 한 번 그리고 2학기에 축제공연과 스타디움 공연이 있는데, 공연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고 공연 전주에 연습량이 가장 많습니다. 이 시기를 제외하면 학업에 큰 영향은 없는 편입니다. 동아리
활동이 오히려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지요.
이그니션만의 매력과 장점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대학교 동아리가 아니었으면 힙합 공연을 해볼 기회가 마땅치 않았을 것입니다. 실력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고, 곡도 자유롭게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이만한 장점이 있을까요? 또한 힙합이라는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친구들과 함께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공연 연습을 하면서 순수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것도 이그니션만의 큰 매력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