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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상반기 주요 뉴스




전임교원 12%,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전임교원 12%, 세계 상위 2% 연구자 선정
양자·신약개발 등 최정상 연구 경쟁력 입증

GIST 소속 연구자 23명이 엘스비어와 스탠퍼드대가 공동 발표한 ‘2025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임교원 194명 중 약 12%에 해당하는 수치로, GIST의 국제적 연구 경쟁력을 보여준다. 이 가운데 9명은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평가됐으며, 임춘택·함병승·안효성·김용철 교수 등은 5년 연속 1%에 선정됐다. 이들은 무선전력, 양자정보·센싱, 제어공학, AI 신약개발 분야에서 국제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번 결과는 GIST의 연구 경쟁력이 국제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김유수 교수, 제21회 경암상 자연과학 부문 수상

김유수 교수, 제21회 경암상 자연과학 부문 수상
단일 분자 양자제어 연구로 세계 기초과학 선도

GIST 화학과 김유수 교수(IBS 양자변환연구단장)가 제21회 경암상 자연과학 부문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주사터널링현미경과 광기술을 결합한 단분자 분광법을 개척해 분자 1개 안의 전자·진동 상태와 양자 현상을 실시간으로 계측·제어하는 연구 기반을 확립했다. 《Science》와 《Nature》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세계적 연구력을 입증했으며, 단일 분자 내 여기자 형성과 제어를 피코초 단위로 구현해 차세대 양자소자와 정밀계측 기술의 가능성을 넓혔다. 이러한 성과는 양자 에너지 전환과 분자동역학 이해를 확장하고 한국 기초과학의 글로벌 위상을 높인 연구로 평가된다.

설립 32주년, 새 정문과 함께 미래 도약

설립 32주년, 새 정문과 함께 미래 도약
개방·소통·혁신 철학 담아 미래 비전 시각화

GIST 설립 32주년 기념식과 새 정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2년간의 교육·연구·산학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새 정문은 개방·소통·혁신의 철학을 담은 상징 공간으로 조성돼 GIST의 브랜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시각화했다. 기념식에서는 故 김경웅 교수에게 추모공로패를 수여하며 토양·지하수 오염 정화와 개발도상국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한 업적을 기렸다. GIST는 지역과 사회, 연구자와 학생을 잇는 혁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故 김경웅 교수 유고 출간 『환경, 그리고 가능성의 미래 : 어느 환경공학자의 마지막 담론』

故 김경웅 교수 유고 출간 『환경, 그리고 가능성의 미래 : 어느 환경공학자의 마지막 담론』

GIST가 2025년 가을에 별세한 故 김경웅 교수와 조재원 교수(UNIST)의 대화를 엮은 유고집 『환경, 그리고 가능성의 미래: 어느 환경공학자의 마지막 담론』을 지난해 12월 22일 출간했다. 출간 프로젝트는 고인을 기리는 동료 교수들의 뜻이 모여 대학 출판부를 통해 결실을 맺었다. 책은 환경을 보호 대상이나 정책 수단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기술·사회·윤리를 관통하는 사고의 중심 원리로 재조명한다. 토양·지하수 오염 정화와 ‘GIST 희망정수기’ 보급 등 김 교수의 실천적 삶도 함께 담았다.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 개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 개원
AI 전환 시대 글로컬 기술경영 인재 양성

GIST가 지난 1월 16일 산학협력연구관에서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이후 1년간의 준비를 거친 결과다. 대학원은 경영 성과 중심 융합 교육과 문제 해결형 PBL을 핵심으로 한다. 산학연·글로벌 PBL 국내외 인턴십, MOT 특강 등을 통해 기술 기획부터 R&D,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실행 중심 교육을 운영한다. 2026학년도 봄학기 첫 석사과정 신입생으로 재직자 및 전일제 학생 15명을 모집하며, 전일제 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GIST–Arm, 글로벌 AI 반도체 교육 협력 본격화

GIST–Arm, 글로벌 AI 반도체 교육 협력 본격화
5년간 반도체 설계 인재 1,400명 양성

GIST가 글로벌 IP 기업 Arm과 AI 반도체 설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제 협력 모델인 ‘GIST–Arm School’을 본격 운영하며, Arm IP 기반 설계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하고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과정은 학·석·박사 교육과정과 연계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다. GIST는 이를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인재 파이프라인 구축과 AI 반도체 연구·실증 확장의 기반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병하 교수, 제37회 한국광학회 학술대상 수상

이병하 교수, 제37회 한국광학회 학술대상 수상
3차원 광학 이미징 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 인정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이병하 교수가 ‘제37회 한국광학회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1999년 GIST에 부임한 이 교수는 광섬유격자 소자, 광센서 시스템, 광결맞음 기반 단층이미징, 광음향 기반 3차원 이미징 등 광학 핵심 분야 연구를 이어 왔다. 국제 저널 논문 150여 편, 누적 인용 5,200회 이상, 국내외 특허 30여 건 등으로 학술적 파급력도 입증했다. 박사 24명과 석사 28명을 배출하며 차세대 연구자 양성에도 기여했으며, 연구 성과의 산업적 활용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하버드 출신 철학자 안강훈·강진호 교수 임용

하버드 출신 철학자 안강훈·강진호 교수 임용

GIST가 2026학년도 1학기부터 하버드대 박사 출신 강진호 초빙석학교수와 안강훈 교수를 인문사회과학부에 임용했다. 안강훈 교수는 동양사상과 비교철학, 예술철학을 연구해왔으며, 서울대 교수를 지낸 강진호 교수는 언어철학 분야의 권위자다. 이번 임용으로 법철학·AI 윤리를 전공한 김건우 학부장과 함께 철학 전임교수 3명 체제가 갖춰졌다. 앞으로 AI 시대 기술 혁신에 필요한 윤리적 판단과 통합적 사고 교육을 강화하고, 과학도들이 폭넓은 사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인문학 교육의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