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속 둥근 세상, ‘우리ʼ라는 울타리
우리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요리 동아리 이쑤시개
사 먹는 밥이 지겹다면, 이곳의 문을 두드려 보자.
레시피를 궁리하며 함께 장을 보고, 서로의 요리를 맛보며 나누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는 지스트의 꿀 동아리가 있다.
맛있는 건 모두 함께, 서로에게 든든한 식구(食口)가
되어주는 지스트 요리동아리 이쑤시개를 소개한다.
안녕하세요, 지스트의 꿀동아리인 요리 동아리 ‘이쑤시개’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스트의 유일무이한 요리 동아리 이쑤시개입니다. 이쑤시개는 요리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동아리입니다. 평소에 하고 싶었거나, 도전해보고 싶었던 요리를 함께 시도해보고, 만든 요리를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동아리입니다. 요리 초보자들은 숙련된 부원들에게 배우면서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으며, 요리에 자신 있는 부원들은 더 다양한 요리를 하면서 모두가 즐겁게 즐기는 동아리입니다. 또한, 지금은 코로나19로 어렵지만 학교 축제가 운영될 경우, 요리 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에 참가하는 사람들까지 즐겁게 해주는 동아리입니다.
아무래도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면 요리가 쉽지 않을 텐데요, 요리 환경은 어떻게 마련하고 계신가요?
대학기숙사 A동에는 1층 매점에 조리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리실에는 이쑤시개에서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선반과 사물함이 있습니다. 필수적인 요리 재료를 동아리 회비 등을 활용하여 구입 후, 기숙사 내에서 할 수 있는 부담스럽지 않은 요리들 위주로 부원들이 함께 조리하고 나눠 먹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 뉴노멀 시대가 되었습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요리를 취미로 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 요리를 접하는 학생들이 접근하기 쉬운 메뉴를 추천해주신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요리를 접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첫 요리의 성공입니다. 첫 요리를 시도했을 때 본인과 남들에게 맛있다는 평가를 받게 되면, 그 뿌듯함과 보람을 기억하면서 요리를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추천 메뉴로는 오므라이스와 감바스 알 하이요가 있습니다. 이 요리들은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은 반면 상당히 훌륭한 결과물이 나오게 됩니다. 또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음식이다 보니 좋은 평가를 받기 쉽습니다. 요리 이름에 겁먹지 마시고 도전해보신 다음, 요리에 대한 자신감과 관심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식구(食口)라는 한자어처럼 음식을 나누어 먹는 사람 간의 관계는 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것 이상의 친밀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식구 같은 분위기의 이쑤시개에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요리와 음식이 특별한 이유는 먹는 이를 떠올리며 마음을 담아 만들기 때문입니다. 중간고사가 끝난 이후, 부원들과 함께 근처 마트에 가서 만들 요리들을 상상하며 재료들을 골라옵니다. 그리고 조리실에서 서로 도우며 머릿속 요리를 실제로 만들고, 구관 조리실에서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치열하게 공부한 시험이 끝난 후 누리는 즐거움에 모두가 좋아하는 요리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는 순간이 가장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이쑤시개 활동을 하면서 재미있고 보람 있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요리를 잘 모르던 친구들에게 요리 입문을 도와주었는데 그 친구들이 요리의 매력에 빠지면서 직접 요리를 해서 부원들에게 선보였을 때입니다. 이쑤시개 회장으로서, 요리가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지 알고 있습니다. 신입 부원들이 그 즐거움을 느끼고 또 다른 이들에게 그것을 나눠주고, 이것이 다시 돌아와 제게 기쁨이 되는 순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2021년에도 새로 가입하게 될 부원들이 이러한 즐거움을 많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는 학생들에게 핑거 푸드 나눔이나 레시피를 제작해 배포하는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진행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언택트 시대에 이쑤시개가 세운 새로운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의 사람들이 모여서 활동하는 것이 현재 불가능한 상황 입니다. 그렇기에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는 적은 인원(5인 미만)의 사람들로 각각 조를 짠 뒤, 조별로 요리를 하나씩 만들어서 동아리 내에 서 온라인 대회를 개회하는 등 적은 인원이 모이더라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승 한 조의 요리 레시피를 SNS를 통해 홍보하거나, 만드는 영상을 다른 방송 동아리와 연합하여 SNS에 업로드 하는 방법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쑤시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실 때 내세우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요리는 다른 무엇보다도 사람들끼리 친해지기 쉬운 주제 중 하나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식사 자리를 함께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함께 할 식사를 모여서 준비한다면 어느 모임 보다 친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학 생활에서 동아리의 큰 장점 중 하나가 새로운 사람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 주제가 요리라면 그만큼 적극적인 교류는 없을 것입니다. 또 한, 현재 코로나19로 그동안 당연했던 모임들이 굉장히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하는 활동 들의 경우에는 정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리의 경우, 이러한 상황에서도 그 활동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요리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활동이며, 많은 인원 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온라인으로 공유하기도 쉬운 주제이기에 비대면 시대에서도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류가 가능합니다.
지스티안들에게 하고 싶은 말 부탁드립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당연했던 것들이 지금은 더 이상 당연하지 않아졌고, 우리가 기대했던 대학 생활이 계획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2020년과 2021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우리가 슬퍼하고 코로나19 를 원망하고 있기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수많은 사람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정성스러운 마음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요리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이쑤시개에 지원하여 부원들과 요리에 대한 대화도 나누고, 직접 요리도 해보면서 그 매력에 더 깊게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