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학생들의 하루하루는 어떨까요?
GIST 대학생 ‘지온’이와 대학원생 ‘나래’로 변신한 지온나래 3기의 안내를 따라
GIST 학생들의 2018년 캠퍼스 라이프를 살짝 들여다봤습니다.
GIST 학생들의 하루하루는 어떨까요?
GIST 대학생 ‘지온’이와 대학원생 ‘나래’로 변신한 지온나래 3기의 안내를 따라 GIST 학생들의 2018년 캠퍼스 라이프를 살짝 들여다봤습니다.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인 GIST에서 웬 예체능 수업이냐고요?
GIST는 차별화된 이공계 인재양성을 위해 리버럴아츠를 실시하고 있는 대학이기 때문이죠. GIST에는 볼링, 테니스, 골프, 수영, 헬스, 농구, 축구, 배드민턴, 힙합댄스, 피아노, 플롯, 바이올린, 수채화 등 매우 다양한 예체능 수업이 준비돼 있는 데다, 각 수업에서 기초부터 탄탄히 가르쳐 주기 때문에 즐겁게 배울 수 있습니다. 저는 농구 수업을 들었는데 농구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드리블, 슛 등을 할 수 있게 됐죠.
GIST 대학의 경우 1학년까지는 전공이 없기 때문에 학교에 처음 들어오면 동아리 사람들이랑 친해지게 되고 MT도 동아리 MT로 가게 됩니다. 각자 전공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지만 같은 취향 혹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교류를 하는 것은 제게 매우 좋은 추억이 됐죠. 함께 하는 시간이 긴 만큼 GIST에서는 동아리의 의미가 더 크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동아리 공연이 열렸습니다. 밴드 동아리, 춤 동아리, 연극 동아리 등 다양한 동아리에서 각자가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죠. 그 공연을 보면서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 얼마나 애정을 쏟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학기가 시작하자마자 19학번 신입생들을 뽑기 위한 수시면접을 진행했는데, 제가 도우미로 활동하게 됐어요. 수험생들을 차례차례 면접장에 안내해주는 일이었는데, 불과 1년 전 제 모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저 학생들도 내년엔 저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겠죠? 시간이 흐르고 중간고사가 끝났나 싶었는데 어느새 축제가 다가왔어요! 규모도 크고 동아리들의 공연을 볼 수 있었던 데다, 친구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면서 음식을 팔거나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아직도 너무나 아름다웠던 축제의 피날레 ‘불꽃놀이’가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2학기가 시작하자마자 19학번 신입생들을 뽑기 위한 수시면접을 진행했는데, 제가 도우미로 활동하게 됐어요. 수험생들을 차례차례 면접장에 안내해주는 일이었는데, 불과 1년 전 제 모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저 학생들도 내년엔 저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겠죠? 시간이 흐르고 중간고사가 끝났나 싶었는데 어느새 축제가 다가왔어요! 규모도 크고 동아리들의 공연을 볼 수 있었던 데다, 친구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면서 음식을 팔거나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 아직도 너무나 아름다웠던 축제의 피날레 ‘불꽃놀이’가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STadium 행사란 GIST, KAIST, DGIST, UNIST, POSTECH 총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 교류 행사인데요. 이번 STadium 행사는 바로 여기 GIST에서 열렸습니다. 축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의 운동 종목뿐만 아니라 동아리 공연,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던 행사였습니다. 특히 운동 경기에서 GIST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대학생이 되고 처음 맞은 여름방학은 제게 참 뜻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두 달이 넘는 방학 동안 무엇을 하며 보낼까 생각하다가, 내년 해외대학 여름학기에 참여하기 위해 토익을 준비하고 2학기 말에 정하게 될 전공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로 마음먹었죠. GIST에서는 여름방학에 지구・환경연구 현장실습이라는 계절학기를 개설하는데, 저는 특히 미세먼지에 관한 수업에 관심이 있어서 2학기에도 환경 관련 수업을 들었어요. 수업을 듣지 않는 날에는 도서관에 가서 토익 공부를 했어요. GIST 대학에서는 내년 1월 전까지 토익 점수 785점을 넘기면 UC버클리대학, 보스턴대학, 코펜하겐대학, 케임브리지대학에서 계절학기를 수강할 기회가 주어지죠. 해외 유명 대학에서 계절학기를 들으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거죠.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 걱정을 하긴 했지만, 꾸준히 인터넷 강의도 보고 GIST에서 제공하는 모의 TOEIC 시험을 쳐보면서 실전 연습도 같이 했더니 방학이 끝나기 전에 쳤던 시험에서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시절과 달라진 첫 번째는 학번이에요. 새 학번을 받았어요! 20145000이 아닌 20181000! 다섯 번째 자리가 5가 아닌 1로 시작한다는 점이 처음엔 낯설었어요. 더 이상 고학번 선배가 아니라 다시 새내기로 돌아간 것도 신기했죠.
제일 크게 달라진 점은 소속 연구실이 생겼다는 점이에요. 대학생 때는 수업만 듣고 기숙사에서 쉬었지만, 이제는 연구실에 출근해 있다가 수업을 다녀오고 다시 연구실로 돌아오는 일상으로 바뀌었답니다. 연구실에 소속되니 달라진 점이 많아요. 수업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연구도 진행해야 하거든요. 연구소에서는 국가나 학교에서 주어진 연구 과제를 수행하기도 하고, 교수님께서 진행하는 연구를 돕기도 해요. 매주 혹은 2주에 한 번씩 진행하는 Lab-Meeting에서는 모든 연구실 사람들 앞에서 발표도 하고 서로서로 조언도 해주면서 팀워크를 다져나가죠.
전공 특성상 현장으로 샘플을 얻으러 출장을 갈 때도 많고 각종 학회나 포럼에 참석하는 등 대학생 때와는 확실히 다른 일상을 보내고 있답니다. 매일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퇴근 하고 맡은 일을 하기 시작하는 데다 정해진 급여도 지원받으며 생활해요. 이처럼 대학원에서는 대학과 사회를 반반 섞인 생활을 하게 된다고 보면 됩니다. 앞으로 석사과정은 1년 남았고, 박사과정을 가게 된다면 적어도 5년은 더 생활해야 하는데, 걱정도 되지만 기대가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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