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의 괴짜들이 모여 일을 냈다. 바로 GIST 배달 플랫폼인 ‘배달긱(Geek, 괴짜 혹은 배달 오토바이의 ‘끽’ 의성어를 일컬음)’을
만든 ‘클라우드스톤’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학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개발한 앱을 사업화하면서
지난 6개월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학생들에게 창업의 좋은 본보기로 인정받고 있는
클라우드스톤의 공동 창업대표를 찾아 배달긱의 탄생 히스토리를 들어 봤다.
GIST의 괴짜들이 모여 일을 냈다. 바로 GIST 배달 플랫폼인 ‘배달긱(Geek, 괴짜 혹은 배달 오토바이의 ‘끽’ 의성어를 일컬음)’을 만든 ‘클라우드스톤’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학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개발한 앱을 사업화하면서 지난 6개월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학생들에게 창업의 좋은 본보기로 인정받고 있는 클라우드스톤의 공동 창업대표를 찾아 배달긱의 탄생 히스토리를 들어 봤다.
GIST의 괴짜들이 모여 일을 냈다. 바로 GIST 배달 플랫폼인 ‘배달긱(Geek, 괴짜 혹은 배달 오토바이의 ‘끽’ 의성어를 일컬음)’을 만든 ‘클라우드스톤’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학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개발한 앱을 사업화하면서 지난 6개월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학생들에게 창업의 좋은 본보기로 인정받고 있는 클라우드스톤의 공동 창업대표를 찾아 배달긱의 탄생 히스토리를 들어 봤다.
클라우드스톤은 혼밥족을 위한 1인 배달 플랫폼인 ‘배달긱’의 개발이 발단이 되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제공의 측면에서 사명을 ‘클라우드스톤’으로 지었습니다. 배달긱은 지난 2017년 12월 테스트를 시작으로 올해 3월 GIST 학생들을 위한 맞춤 배달앱으로 첫선을 보인 이래 10배가량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GIST에서는 점심, 저녁 식사시간이 되면 배달음식을 주문하기 위해 여러 학생들이 모이는 경우를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대개 학생들은 1인분의 음식만 배달하고 싶어도 최소 배달금액이 정해져 있어 3~4명이 모여 주문을 해서 함께 식사를 할 수밖에는 없는 것이죠.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클라우드스톤의 공동창업자이자 대표인 친구와 아이디어를 모아 ‘배달긱’ 앱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가장 큰 이슈는 배달된 음식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분배하느냐였습니다. 초기에는 주문한 학생들의 방문 앞에 일일이 배달음식을 걸어두는 방식을 적용했는데, 그러다 보니 인건비가 많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후부터는 학생 휴게실이나 복도에서 나눠주는 방식을 택했어요. 그런데 주문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조차 쉽지 않게 됐죠. 최근에는 A동, B동 등 일정 장소에 사물함을 설치해 두고 음식 주문 시 찾아갈 위치까지 함께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주문과 동시에 바로 주문 내용을 인쇄 및 부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주문 실수도 개선했습니다. 이처럼 끊임없는 노력과 개선 덕분인지 한두 명만 주문할 정도로 이용률이 저조했던 초기와는 달리, 최근에는 학부생 대부분은 한 번 이상 이용했거나 10회 이상 이용한 학생들이 생길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배달긱의 가장 큰 장점은 1인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배달앱은 1인 주문이 불가능한데다 거리에 따라 배달 비용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배달긱은 1인이 주문해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주문량이 많으면 오히려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학생들의 식사시간을 점심과 저녁으로 한정해 그 시간대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던 전략이 적중한 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험기간 하루에 400인분의 주문을 받은 적도 있을 만큼 많은 학생들이 이용해주고 있죠.
학부생을 대상으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대학원생까지 앱을 이용하게 되면서 대상이 확대됐습니다. GIST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했고 그 외 쿠폰을 부착한 전단지를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공격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배달긱이 학생들 사이 유명해진 데에는 서비스의 편리함이 주효했습니다. 학생들의 피드백을 귀담아 듣고 꾸준히 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데 매진했던 것이 좋은 평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GIST 내부에 있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 시스템을 개선 및 보강해 한국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광주대학교 등 다양한 대학을 대상으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서울, 해외 학교까지 진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더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게 된다면 별도의 홈페이지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회사를 설립한 뒤 주변 친구, 선후배들로부터 창업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요. GIST에는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하지만 그 과정에서 특허권 취득이나 세금 처리 등 현실적인 문제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GIST의 훌륭한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 클라우드스톤과 함께 하고자 한다면, 주저없이 문을 두드려주세요.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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