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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매 등 인류의 건강수명을 위협하는 질병들과 코로나19 사태 등 새롭게 발생하는 치명적인 감염병들의 병인을 규명하고 치료법을 제시하기 위해 인공지능, 항암, 항바이러스, 감염, 미세먼지, 면역치료 등을 키워드로 생명과학과 의과학·의공학의 유기적인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지스트 연구센터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응모기간
2023년 1월 23일까지
응모방법
정답과 핸드폰 번호를 lmj@gist.ac.kr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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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바이오, 국가 전략의 중심

    오늘날 세계는 거대한 기술적 전환의 변곡점에 서 있으며, 그 중심축에는 첨단 바이오 기술이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정부가 이 분야를 단순한 산업 육성 차원을 넘어 국가 생존 전략과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 자산으로 격상한 것은, 단순한 경제적 기회를 넘어 국가의 미래와 안보를 좌우할 전략적 위상으로 인식했음을 보여준다. 이 기술 혁명은 곧 생존을 건 패권 경쟁이자, 글로벌 질서 재편의 강력한 동인이며,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총체적 생태계 구축과 안보 패러다임의 재정립이 시대적 소명으로 다가왔다.

  • 글로벌 경쟁과 인재 생태계 구축

    대한민국이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경로와 비전은 명확하다.
    첫째, 공공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정부는 연구개발(R&D) 투자의 과감한 확충과 더불어, 혁신의 발목을 잡는 규제 장벽을 선제적으로 정비해야 한다. 특히 도전적인 연구를 촉진하고 기술 상용화를 가속할 수 있도록, 첨단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용 펀드 및 제도적 기틀을 확고히 마련해야 한다. 이는 민간 부문의 창의적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가치로 이어지는 긴밀한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둘째, 국경을 초월하는 글로벌 연대 강화 및 안보 체계 확립이 필수적이다. 첨단 바이오 기술의 본질적 특성은 국경을 초월한다. 선진국과의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를 심화하고, 국제 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이 필수적이다. 더 나아가 해외 유수 기업 및 석학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정책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 동시에 전략 기술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식재산권(IP)을 수호하기 위한 고도화된 보안 체계 구축은 국가 안보의 핵심 축이다.
    셋째, 지속 가능한 인재 생태계의 조성 및 윤리적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바이오 분야의 고도 전문성을 반영한 교육 커리큘럼의 혁신적 개편과 산학연 간의 유기적 협력은 실무형 정예 인재 양성의 핵심 동력이다. 아울러 기술 발전이 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 파장과 윤리적 쟁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 윤리 및 생명윤리 교육을 강화하여 책임감 있는 기술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 첨단 바이오 기술과 국가 안보

    첨단 바이오 기술은 이제 새로운 안보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이다. 기술 패권 경쟁은 식량, 보건, 국방 안보와 직결되며, 특히 유전체 정보 및 생체 데이터의 독점적 확보는 국가 전략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또한 생물학적 위협의 현실화는 공중보건 안보를 최우선 과제로 부각시키며, 국제 공조를 통한 신속하고 견고한 감시 및 대응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 디지털 바이오 데이터의 보안 역시 국가 안보의 핵심 축으로서, 데이터 주권 확보와 이를 위한 유연하면서도 견고한 규제 체계가 시급히 요구된다.
    대한민국은 반도체·IT 분야의 독보적인 강점을 바이오와 융합하여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이 융복합 생태계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바이오 리더로의 도약을 위한 명확한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 첨단 바이오 기술은 단순히 헬스케어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환경, 에너지, 식량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견인할 것이다.
    대한민국이 이 기술 혁명의 물결을 주도하고, 변화하는 안보 지형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면, 단순한 기술 강국을 넘어 인류 공영에 기여하는 책임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