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용 헬스케어 로봇시대 포문 연다!

대한민국은 초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2015년 기준 경제활동 인구 중 65세 이상이 20%를 차지하고, 32년 뒤인 2050년에는 7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인구는 감소하면서 고령 인구만 늘어나는 인구절벽 시대가 올 것이라는 얘기다.
가속화되는 고령화로 인해 노인 부양과 복지문제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실버용 헬스케어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GIST 헬스케어로봇센터를 찾아갔다.

헬스케어로봇센터

김문상 센터장

실버용 헬스케어 로봇시대 포문 연다!

대한민국은 초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2015년 기준 경제활동 인구 중 65세 이상이 20%를 차지하고, 32년 뒤인 2050년에는 7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인구는 감소하면서 고령 인구만 늘어나는 인구절벽 시대가 올 것이라는 얘기다. 가속화되는 고령화로 인해 노인 부양과 복지문제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실버용 헬스케어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GIST 헬스케어로봇센터를 찾아갔다.

헬스케어로봇센터

김문상 센터장

실버용 헬스케어 로봇시대 포문 연다!

대한민국은 초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2015년 기준 경제활동 인구 중 65세 이상이 20%를 차지하고, 32년 뒤인 2050년에는 7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인구는 감소하면서 고령 인구만 늘어나는 인구절벽 시대가 올 것이라는 얘기다. 가속화되는 고령화로 인해 노인 부양과 복지문제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실버용 헬스케어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GIST 헬스케어로봇센터를 찾아갔다.

헬스케어로봇센터

김문상 센터장


중요한 AI 시장으로 떠오르는 실버형 헬스케어 로봇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 개발 경쟁이 하루가 다르게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건강과 생명에 대한 현대인들의 부쩍 높아진 관심사를 반영하듯 헬스케어 분야는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의 도입으로 기술적 한계가 극복되면서 가장 중요한 AI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GIST는 이에 발맞춰 2015년 융합기술원을 설립하고 2016년에는 헬스케어로봇센터를 개소하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인공지능 및 지능 로봇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내 최고의 로봇 공학 전문가로 손꼽히는 GIST 김문상 교수는 융합기술원 원장,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헬스케어로봇센터 센터장을 함께 겸임하며 헬스케어 로봇 기술 개발을 이끌어 가고 있다.

김문상 헬스케어로봇센터장(이하 센터장)이 헬스케어 로봇 중에서도 특화시키고자 하는 부분은 실버형 헬스케어 로봇으로 센터에서는 이를 위한 AI 및 지능로봇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실버형 헬스케어 로봇 기술 개발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노인들이 더 건강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약 먹는 시간을 알려주는 간단한 로봇부터 시작해 재활 로봇, 노약자 지원 서비스 로봇과 지속적으로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해 주는 로봇까지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인터넷 네트워크가 촘촘히 연결돼 있어 새로운 기술이 빠르게 시도되고 적용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실버형 헬스케어 로봇 기술과 그 산업이 어떤 곳보다 신속하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문상 센터장은 “로봇이 활약하게 될 분야는 매우 다양하겠지만, 그중에서도 로봇의 도입이 필수적인 분야로는 실버용 헬스케어 로봇 분야를 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대한 이유로 김 센터장은 “앞으로는 젊은 인력들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늘어나는 노인들을 부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라면서 “따라서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로봇 기술은 결국 고령화에 따른 사회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먼 미래가 아니라도 당장 우리 주변에서 소외되고 외면 받는 노인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로봇은 그들의 동반자로서 필요시 곁에서 곧바로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이 같은 실버용 헬스로봇의 케어를 통해 노인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됨으로써 노인 고독사 등 최근 사회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각종 노인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사회적 변화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의 관련 기술 전문가들과 함께하며
융합하는 일, 즉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실버용 헬스케어 로봇 개발의 핵심이다.

 

융합과 시너지의 총합체, 실버형 헬스케어 로봇

현재 센터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 중 하나는 인공지능 센서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으로 광주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에 설치를 완료해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센터를 찾는 노인들의 걸음걸이를 정기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센서를 통해 이루어진다. 노인들이 복도의 정해진 구간을 걸어가면 센서가 행동을 파악하고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한다. 이처럼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관찰과 분석이 필요한 부분은 인공지능이 아니면 할 수 없는 특화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이처럼 하나의 프로젝트가 정해지면 관련 분야의 여러 전문가가 한데 모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융합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실버형 헬스케어 로봇 기술은 시너지의 총합체로 완성 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김문상 센터장은 “하나의 로봇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굉장히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정 기술 하나만으로 로봇을 완성해 실제 서비스까지 도달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설명했다. 얼굴 인식, 음성 대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야만 최고의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따라서 김 센터장은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며 융합하는 일, 즉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실버용 헬스케어 로봇 개발의 핵심”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실버형 헬스케어 로봇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다!

“제가 센터를 맡은 것은 국내외를 망라해 실버용 헬스케어 로봇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곳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김문상 센터장은 이 같은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지난 2년간 실버형 헬스케어 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최고의 전문가들을 속속 합류시키고 있다.

김 센터장은 “우리 센터처럼 실버형 헬스케어 로봇이라는 특화된 분야를 위해 순수하게 모인 집단은 전 세계적으로도 쉽게 찾을 수 없다”면서, “대부분의 연구센터는 어느 한 분야가 아닌 다수의 분야를 함께 연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버용 헬스케어 로봇 분야에만 특화된 강점을 가진 우리 센터의 경우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이 분야에서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그는 “이것이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부분이며, 4차 산업혁명에서 인공지능 로봇 분야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GIST는 현재 10년간 1조 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자하며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창업타운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융합기술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하고 있어 실버용 헬스케어 센터가 진행 중인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기술 개발은 앞으로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IST와 김문상 센터장의 시너지로 실현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실버형 헬스케어 로봇기술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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