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와 융합, 문화산업의 새 길을 열다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지2013년 4월 설립된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인문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목표로
문화예술과 인문학에 과학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소통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을 실현하고 이것을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는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를 찾았다.

교류와 융합, 문화산업의 새 길을 열다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지2013년 4월 설립된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인문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목표로 문화예술과 인문학에 과학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소통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을 실현하고 이것을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는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를 찾았다.

교류와 융합, 문화산업의 새 길을 열다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지2013년 4월 설립된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인문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목표로 문화예술과 인문학에 과학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소통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을 실현하고 이것을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는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를 찾았다.


문화와 첨단 기술의 만남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과학기술, 디자인, 문화예술, 인문사회 등 다양한 학문분야들 간의 교류와 융합에 기반을 둔 문화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첨단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응용해 지금까지는 함께 묶어서 생각하지 못했던 서로 다른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 문화산업의 새로운 길을 여는 것은 물론 세계 문화산업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광주, GIST에서 연구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한국문화기술연구소가 이곳에 자리 잡은 데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있듯, 광주는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으로서 문화에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문화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한국문화기술연구소의 목표를 실현시킬 수 있는 최적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한류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망을 바탕으로 한 게임 문화 등 문화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콘텐츠들이 산재해 있는 것도 한국문화기술연구소의 연구개발 활동과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현장 수요 중심의 문화기술 개발

한국문화기술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 중에서도 최근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로 꼽을 수 있다. 첫 번째는 지난 6월 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현장에 적용 가능한 문화기술의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현장 수요 중심 문화기술 연구 개발의 길을 연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자료 및 전시물에 대한 문화기술 적용 중에서도 AR 글래스를 활용한 지능형 도슨트 시스템 연구 개발은 증강현실과 음성대화기술을 활용해 유물을 체감하는 기술로서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디지털 기술을 통해 문화재와 사람의 감성적 소통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형 문화서비스를 이끌어 간다는 의미에서 중요한 지표가 되며, 그동안 다양한 학문들 간의 교류와 융합을 현실화하기 위해 달려온 한국문화기술연구소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로봇, 센서 및 영상 기술들을 융합한 첨단 공연 제작 기술을 통해 양질의 국내 공연 문화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공연 제작 기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올 4월 말부터 비디오·영상기기 제조업체 와이앤엠시스템즈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공연 몰입형 감상을 위한 다차원 영상촬영 기술 및 플랫폼’ 연구다. 이는 기존에 열 명이 넘는 촬영기사와 오랜 제작 준비과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많은 인건비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자동화된 촬영장치와 로봇을 활용하는 제작 시스템을 만드는 것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27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연구다. 특히, 최첨단 와이어캠, 이동 로봇캠, 원격조종 조명시스템 등의 4차 산업기술을 공연예술에 적용함으로써 제작시간과 인력을 1/5로 줄이면서도 일정한 수준 이상의 무대공연을 영상화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중예술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 기술들과 문화를 융합시켜 차별화된
문화기술 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문화기술로 세계 문화산업 선도

이러한 연구과제들을 선두에서 지휘하고 있는 한국문화기술연구소의 김문상 소장은 한국문화기술연구소가 속해 있는 융합기술원 원장을 함께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융합기술원의 엔지니어링 개발 파트와 한국문화기술연구소의 디자인, 그래픽스 등 문화 관련 전문 인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기에 엔지니어링과 문화기술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이 마련돼 있는 셈이라 할 수 있다. 김문상 소장은 “융합기술원장을 역임하고 있기에 융합기술원과 한국문화기술연구소 간 시너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향후 융합기술 즉, 로봇과 인공지능, VR 및 AR과 같은 첨단 기술들과 문화를 더 밀접하게 융합시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한국문화기술연구소만의 차별화된 문화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한국이 세계 문화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로 한국문화기술연구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우)61005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과기로 123 (오룡동)
Tel. 062)715-2114 | Fax. 062)7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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