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ERAL ARTS COLLEGE, GIST

GIST BOOK CAFE


GIST 교수들은 ‘과학’ 외에도 ‘문화와 예술’까지 아우르며 과학적 논리 위에 인문학적 소양도 Book Café 쌓을 수 있는 실질적인 Liberal Arts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과학이론서에서부터 문학평론, 교양, 인문사회 등 다양한 분야까지 섭렵하며 관련 서적까지 출간한 GIST 교수들의 출판물들을 살펴봤다.

지구과학


기후변화

김준하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GIST PRESS

1997년 제3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가 사실상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리기후 변화협약 등을 통해 2020년 이후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체제인 ‘신기후체제(Post 2020)’ 구축에 전 세계 190여 개 업체가 동참하는 등 자연 및 사회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름철이 한층 더워졌다는 사실 외에는 대한민국 대중이 이러한 기후환경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가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변화들, 즉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환경 변화와 파리협약에 따른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보다 현실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준하 교수는 이 책을 통해 기후변화가 과학 혹은 세계적 이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을 뿌리로부터 변화시킬 문제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그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제안한다.

 

인문과학


융합 인문학(인문 예술과 자연과학의 융합적 만남)

이용주 공저
기초교육학부 교수
이학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아직도 일반 대중들과 학생들에게 있어 융합은 그저 낯설고 어려운 개념일 뿐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자(이용주)는 물론 철학자(김상환), 건축가(함성호), 사진작가(강운구), 과학자(장회익), 사학자(주경철) 등 국내 내로라하는 지식인들이 뭉쳐 ‘융합’에 대해 소개하는 책을 출간했다. 이렇게 탄생한 ‘융합 인문학’은 각 분야 지식인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다채롭게 접근한 ‘융합을 위한 인문학’ 혹은 ‘융합에 필요한 인문학’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융합 인문학서’다. 저자 중 GIST 기초교육학부 이용주 교수는 융합을 이야기하기 위한 근본적 출발점으로서 분류의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는 ‘분류’를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식이라고 소개하며, 세상의 분류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한 바탕 위에서만 기존의 체계를 해체하고 근본적으로 새로운 판을 짤 수 있음을 역설한다.

 

자기계발


사람아 아, 사람아(뜨겁고 아름다운 존재의 발견)

정진홍
기초교육학부 교수
21세기북스

이 책은 ‘정진홍의 사람공부’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정진홍 교수가 500여 명의 사람들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탐구해 온 지난 10여 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글이다. 그동안 인문학적 깊이와 날카로운 통찰로 독자들을 감동시켜 왔던 저자 정진홍은 ‘사람’의 깊이를 읽을 줄 알아야 성장하고 성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을 공부하고, 그 존재의 의미를 발견한다면 우리 삶의 목적과 희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주어진 한계를 극복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으며 세상을 바꿔나간 사람들의 치열하고 감동적인 삶의 기록을 보여준다. 역사 속 위인이거나 현시대를 함께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굴곡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그들이 남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그 안에 담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질문한다.

 

천문·지구과학


빅뱅 우주론의 세 기둥

김희준
기초교육학부 교수
생각의힘

인간이 우주의 기원을 알게 된 것은 과학 전체의 역사를 통틀어서 가장 위대한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빅뱅 우주론은 어떤 하나의 발견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지난 100년의 세월에 걸쳐 여러 과학자들의 노력이 더해져 우주의 기원을 설명하는 확고한 이론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 책은 특히 빅뱅 우주론의 기틀을 설계하고 발전시키며 완성에 기여한 리비트, 슬라이퍼, 허블, 휴메이슨, 페인, 가모브 등의 일생과 업적에 주목했다. 남성 천문학자들이 찍어온 사진을 분석하는 단순하고 재미없는 일로부터 우주에 대한 관점을 획기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발견을 해낸 리비트, 그리고 허블 법칙의 발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윌슨산 천문대의 노새꾼이자 수위였던 휴메이슨 등 엘리트 과학자가 전혀 아니었던 이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과학 지식뿐 아니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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